Sunday, January 31, 2010

p-town's own the english dept



담달이면 결혼 3주년이다. 시간이 참 빠르다는 생각이...

결혼식 준비하면서 제일 신경을 많이 쓴일이 드레스 고르는일. 다행히 마음에 드는 드레스를 찾았지만 처음에는 직접 제작했으면 해서 여기저기 많이 수소문했었다.

2달여동안 시도끝에 찾아낸 드레스메이커가 내 결혼식 1달을 두고 이제 그만두겠다고 해서 그 꿈을 접었지만 그때만 해도 23가에 있던 the english department 도 candidate 중의 하나였다.
여성스럽고 delicate 한 디자인 라인과 로맨틱 브라이드와 잘 어울릴 디자인을 이번 시즌에 내놓았다. 얼마전 신입사원 미쉘이 머리에 다는 꽃을 정말 찾고싶다해서 내가 찾아준 그 꽃도 여기에 있다. 결혼사진 보고 내가 다 뿌듯했다.

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